논산의 맛과 멋, 버스로 잇다…‘논산 시티투어버스’ 4일 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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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맛과 멋, 버스로 잇다…‘논산 시티투어버스’ 4일 첫 시동

시범 운영…상반기 ‘딸기농장’, 하반기 ‘선샤인랜드’ 테마 구성
문화관광해설사 동승, 깊이 있는 해설 제공 등 관광 편의 획기적 개선

  • 승인 2026-04-04 14:1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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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자원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한 ‘논산 시티투어버스’를 4월 4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의 핵심 명소를 단돈 5,000원에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자원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한 ‘논산 시티투어버스’를 4월 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흩어져 있는 지역 명소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머무는 관광 논산’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시티투어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계절별 테마를 입힌 차별화된 코스 구성이다.

상반기에는 논산의 대표 브랜드인 딸기를 테마로 한 ‘딸기농장 체험 코스’를 운영한다. 싱그러운 농촌 풍경 속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맛보는 오감 만족형 여행을 선사한다.

하반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근대 역사 문화 공간인 ‘선샤인랜드 코스’를 중심으로 계절과 테마에 맞춘 특별한 여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행 코스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논산역을 기점으로 설정했다. 주요 경유지는 논산시민운동장을 거쳐, 근대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강경근대거리, 메인 테마인 딸기농장 또는 선샤인랜드,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까지 이어진다.

특히, 여행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전 일정 동승한다. 해설사는 각 관광지에 얽힌 유래와 역사, 숨은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관광객들이 논산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논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는 논산의 핵심 명소를 가장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논산의 낭만과 추억을 오롯이 담아갈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티투어버스 도입으로 그동안 개별 이동이 어려웠던 외지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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