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찾아가는 입양홍보센터’ 운영, 역대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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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찾아가는 입양홍보센터’ 운영, 역대 최대 성과

‘딸기만큼 달콤한 생명 나눔’...유기견 53마리 새 가족 품으로
축제 연계형 동물 복지 모델 성공 사례 ‘화제’

  • 승인 2026-04-04 14:4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논산딸기축제 기간 중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홍보센터’를 운영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53마리의 유기견을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전문 상담과 동물 등록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축제와 유기동물 입양을 연계한 행정의 효율성을 입증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온·오프라인에서 큰 호평을 받은 논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동물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입양 지원 사업을 상설화할 방침입니다.

유기동물입양홍보센터부스운영 (2)
논산시는 지난 논산딸기축제 기간 중 운영된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홍보센터’가 방문객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총 53마리의 유기견을 입양시키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사진=논산시 제공)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해 달려가는 논산딸기축제 현장이 올해는 달콤한 딸기 향기만큼이나 따뜻한 생명 존중의 열기로 가득 찼다.

논산시는 지난 축제 기간 중 운영된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홍보센터’가 방문객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총 53마리의 유기견을 입양시키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우리, 같이 살아요’를 주제로 운영된 이번 홍보센터는 단순히 전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장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한 입양 상담은 물론,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의 사연이 담긴 영상 상영과 시민 참여형 메시지 이벤트가 이어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그 결과, 단 4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53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기적 같은 결실을 맺었다. 이는 지역의 대규모 축제를 유기동물 입양과 연계한 ‘찾아가는 행정’의 효율성을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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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논산딸기축제 기간 중 운영한 유기동물입양홍보센터부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는 현장 입양자들에게 반려동물 이동 가방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즉시 동물 등록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병행했다. 이는 입양 후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끝까지 책임지는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대목이다.

또한,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기동물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확보하며 ‘반짝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동물 복지’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호평이 이어진다.

이번 캠페인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역 축제와 유기견 홍보를 결합한 공공기관의 모범 답안”, “딸기 사러 갔다가 마음까지 따뜻해져 돌아왔다”, “이런 기획을 한 담당자에게 표창을 줘야 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시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생명 존중의 가치에 공감해 주신 덕분에 짧은 기간임에도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동물 복지 정책을 확대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따뜻한 행복 공동체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입양센터’를 상설화하고,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사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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