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기념식(상당공원 4.19) |
이날 기념식에는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장과 임광식 충북보훈단체협의회장과 4.19 혁명 기념사업회 회원, 국회의원 당선인 이광희·이연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4.19 혁명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4.19 혁명 노래를 제창하며 4.19 혁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4.19 혁명은 학생과 시민들의 주도로 이뤄낸 아시아 최초의 성공한 시민혁명으로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이자 미래를 열어가는 좌표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와 정의의 표상인 4.19 혁명을 164만 충북도민 모두가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19 혁명은 지난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항거해 학생과 시민이 들고 일어나 대한민국 제1공화국을 끝낸 민주주의 시민혁명으로 국제적으로 아시아에서 드물게 성공한 민주혁명으로 평가된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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