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풍초등학교 학생들 제천시청·제천시의회 견학

  • 전국
  • 충북

제천시,청풍초등학교 학생들 제천시청·제천시의회 견학

-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 열린 시정 구현 -

  • 승인 2024-05-16 10:03
  • 수정 2024-05-16 15:4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천시청풍초등학교시청.의회 견학3
충북 제천시 청풍초등학교 1~ 4학년 학생 22명은 14일 제천시청(시장 김창규)과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를 방문했다.<사진>

학생들은 먼저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 범죄예방을 위해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질문세례를 이어가기도 했다.



"나쁜 사람 얼마나 잡았어요?", "우리 학교도 지켜주고 계신가요?" 등 순수한 초등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공무원도 웃음을 자아내 견학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이어 제천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정임 의장의 격려 말을 듣고 의사봉을 두드려보기도 하고 의장석에서 발언도 해보는 등 학생 모두가 일일 의장이 되어보는 색다른 경험도 했다.



제천시청풍초등학교시청.의회 견학2
제천시의회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시청 박달재실로 이동해 김창규 제천시장을 만나 격려 말을 듣고 격의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아이들의 활기찬 모습과 순수한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고 힘이 났다"면서,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이 지금처럼 순수한 웃음을 잃지 않고 청풍호의 멋진 자연환경 속에서 평생의 추억을 함께할 친구들과 큰 꿈을 목표로 삼아 꼭 이루기를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견학에 참여한 청풍초등학교 인솔교사는"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해주신 김창규 제천시장님,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심어준 것 같아 뿌듯했다"고 견학 소감을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