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사회 초년생과 대화

  • 오피니언
  • 홍석환의 3분 경영

[홍석환의 3분 경영] 사회 초년생과 대화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승인 2024-06-09 15:45
  • 신문게재 2024-06-10 19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40609093341
홍석환 대표
인사 업무를 하는 사회 초년생 몇 명이 '인사 전략과 전문가와의 대화' 라는 주제로 초청을 하네요.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전문가를 만나 자신들이 궁금하거나 애로 사항을 질문하고, 인사 영역 중 하나를 정해 설명을 듣는다고 합니다.

입사 2년 차 미만의 사원입니다. 명함에는 기업의 직급 단순화를 보여주듯, 사원은 1명이고, 전부 매니저 또는 프로입니다.

질문은 상사와의 관계부터 시작하여, 현업 조직장과 소통 방법, 인사 제도 개선의 어려움, 담당 업무 수행 방법, 인사 전문가로 성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이들과 함께하며 2가지 특징을 느꼈습니다. 첫째, '인사 직무는 지원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고민이 많습니다.

왜 이런 생각과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요? 자신이 속한 조직과 담당 직무에서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지금껏 만난 상사와 선배는 3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첫째, 조직의 위상과 역할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있다. 둘째,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에서 즐겨라. 셋째, 항상 3년 후와 직속 상사의 판단을 생각하며 일해라.

대화 중 인사담당자는 지시를 받아 수동적으로 일하기 보다 CEO를 보완하며 선제적으로 방향, 전략, 방안을 제시하며, 의사결정자를 한 곳에 모아 한 번에 결정과 실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사는 조직과 구성원을 변화 혁신시키는 조직이 돼야 한다. 자신이 담당하는 일의 진단과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역량으로 전사적 관점에서 길고 멀리 보며 이끌며, 열린 소통으로 조직과 구성원의 가치를 올리는 사람이 되라고 했습니다.

조직과 구성원에게 기억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경영자 마인드, 자부심, 열정을 갖고 함께 성장과 성과를 이끌어가는 사람 아닐까요? 사회 초년생과의 재능 기부 만남에서 부족함을 느끼며 더 배우게 됩니다. 본업도 중요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인사를 꿈꾸는 학생, 직장의 인사 담당자들과 이런 모임이 확대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빵축제 내년에는 원도심서 연다…시민참여형 축제로
  2. 대전역세권 개발 또 원점… 메가충청스퀘어가 공공기관 부지 공백 메우나
  3. 국감 종반전 충청 정치권 중앙행정기관 세종行 이슈파이팅 시급
  4. 사라진 일제 대전비행장… 도솔산·남선공원에 지하시설 남아 있을까
  5. [2026 경제세미나] "AI 시대, 대전만의 차별화와 국가반도체연구소 설립 필요"
  1. [사설] 반도체연구소 대전 설립보다 나은 대안 없다
  2. [주말사건사고] 대전서 주택·차량 화재 잇따라…충남선 교통·물놀이 사고로 2명 숨져
  3. [사설] '부천 소방관 순직' 화재 현장 잇단 참사
  4. 대한민국 최초의 대한민국노장가요경연대회 성료
  5. [홍성다문화] 홍성군가족센터, 중장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오늘도 나를 잘 돌봅니다」 성료

헤드라인 뉴스


결혼비용 공개해도 추가금 여전… 공공 스드메가 해법일까

결혼비용 공개해도 추가금 여전… 공공 스드메가 해법일까

#.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린 30대 박모 씨에게 예식 준비는 선택보다 확인의 연속이었다. 대전과 경기지역 예식장을 비교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가격은 쉽게 알 수 없었다. 비용을 확인하려면 상담 예약을 잡고 직접 찾아가야 했고, 제휴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상품도 세부 조건을 따져볼수록 예상 금액이 늘어났다. 그렇다고 공공예식장으로 눈을 돌릴 생각은 없었다. 박 씨는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을 원하는 방식으로 치르고 싶은 마음도 존중받아야 하지 않느냐"며 "가격을 투명하게 알려주는 게 먼저지, 저렴한 곳을 찾아가라는 게..

취업 준비에만 月 58만 원… 구직청년 10명 중 7명 "비용부담"
취업 준비에만 月 58만 원… 구직청년 10명 중 7명 "비용부담"

구직 청년들이 취업 준비에 매달 평균 58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거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청년 10명 중 7명이 취업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구직 청년 취업 준비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최근 3개월간 취업 준비에 쓴 월평균 비용은 약 58만 원으로 집계됐다.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와 학원·온라인 강의 수강료, 교재비, 면접 준비비, 교통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부모나 가족이 대신 지불한 비용도 포함됐으며 주거비는 제외됐다. 취업..

충남경찰, `23조 원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 조직 일망타진…77명 검거
충남경찰, '23조 원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 조직 일망타진…77명 검거

충남경찰청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 일대에 거점을 두고 23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오가는 도박공간을 개설·유통한 최상위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했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이들이 개설·분양한 하부 도박사이트들의 운영을 즉각 중단시키고, 국외로 도피한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국제 공조를 통한 추가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19일 충남청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도박사이트 188개를 제작·분양한 최상위 조직 25명과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 33명, 도박자 19명 등 77명을 검거했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 19일부터 대덕대교 부분 통제…왕복 10개 차로 중 5개 차선 통제 19일부터 대덕대교 부분 통제…왕복 10개 차로 중 5개 차선 통제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