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반스케치 동호회 '소.감.동행' 2024 정기 작품전 연다

  • 문화
  • 공연/전시

세종시 어반스케치 동호회 '소.감.동행' 2024 정기 작품전 연다

7월 30일~8월 4일 조치원 문화정원 전시공간 샘서 9명 작가 참여로 17개 작품 출품
세종과 국내 및 세계 곳곳 여행지서 즉흥적인 일상의 아름다움을 표현

  • 승인 2024-07-29 16:4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소감동행
소.감.동행이 주최하는 세.담.화 전시회 정보. 사진=소.감.동행 제공.
세종시 어반스케치 동호회 소.감.동행(대표 정혜원)이 2024년 세 번째 정기전 작품을 선보인다.

소.감.동행은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조치원 문화정원 전시공간 샘에서 정기 회원전 '세.담.화(세상을 담은 그림(畵))' 전시회를 갖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2024 생활문화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선정과 함께 지역 무대에 오르게 됐다. 3회 연속 선정이란 영예도 함께 안았다.

행사 기간 소.감.동행 9명 작가들은 '내가 사는 곳'과 '내가 가본 곳'이란 주제 아래 17개의 펜수채화 작품을 선보인다. 소재는 삶의 터전인 세종과 세계 곳곳 또는 우리 나라 구석구석 여행지에서 찾았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즉흥적인 일상의 드로잉으로 표현한 어반스케치(펜수채화) 작품들은 한여름 더위를 씻어낼 청량제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정혜원 대표는 "30대 후반부터 60대에 이르는 교사와 공무원, 은행원, 개인사업, 프로주부러 등 다양한 직업군이 부족한 시간을 쪼개가며 만든 작품들"이라며 "평상시에는 개인 작품활동을 하다가 행사 및 전시에 프로젝트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감.동행은 2022년 그림으로 세상을 표현하려는 9명의 시민들로 결성된 이래 3차례의 정기회원전과 2022,2023 예술다반사 페스티벌, 2023 조치원 봄꽃축제 길거리전시회, 2023 세종시청 소상공인상점 어반스케치작품 전시회, 2023 미스대전세종충남 선발대회 축하 전시회를 비롯 2023 충청권 생활문화축제, 2024 한수원 한빛축제, '2024 세종, 여름 그리고 이야기' 등의 지역축제에서 워터컬러링 체험 부스진행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noname01
소.감.동행에 참여 중인 회원들.
세담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작품들 면면.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사)한국청소년육성연맹,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식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