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또다시 유행…4월 대비 입원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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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또다시 유행…4월 대비 입원 2배 증가

  • 승인 2024-08-08 17:22
  • 신문게재 2024-08-09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그림1
2024년 1~30주차 기간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 현황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호흡기 관련 질환자가 크게 증가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이 요구된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4월 2주차 기준 대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37명(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현황 기준)이었으나 가장 최근인 7월 4주차에는 79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전국적으로도 6월 4주차 기준 63명에서 7월 4주차 475명으로 급증했다.

이번에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우세종은 오미크론 하위 변종으로, 그중에서 KP.3의 확산이 빠르다. 신체 면역력 회피와 전파력이 한층 강해진 게 특징으로 중증도 등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KP.3 변이는 미국에서 먼저 유행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열, 콧물, 기침, 오한, 식은땀, 인후통, 두통, 근육통, 미각·후각 상실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에 확진돼도 격리는 의무가 아니며, 증상이 심할 경우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5일 정도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게 좋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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