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경위, 미국 주요 대학 잇달아 방문

  • 전국
  • 수도권

인천시의회 산경위, 미국 주요 대학 잇달아 방문

조지메이슨대 학생들 면담
존스홉킨스대 R&D 기관 인천 유치 논의 등

  • 승인 2024-10-31 15:3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image0 (1)
image1 (1)
미국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소화 중인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미국 주요 대학의 인천 송도 캠퍼스 설립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31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담당하는 산경위 김유곤 위원장과 이강구 의원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본교를 방문했다.

조지메이슨대는 지난 2014년 인천경제청의 해외 명문 대학 유치 계획을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한국캠퍼스를 설치한 바 있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학생들은 송도에서 3년, 본교에서 1년 또는 송도에서 2년, 본교에서 2년 등을 수학하게 된다.

이날 의원들은 자넷 케너 뮤어(Janette Kenner Muir) 부총장과 토드 로즈(Todd S. Rose) 이사를 만나 본교의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듣고 글로벌캠퍼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사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뮤어 부총장에게 학생들의 학비 혜택 지원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 마련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국캠퍼스 과정을 마치고 본교로 돌아온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재학 과정에서 느낀 점 등을 듣기도 했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를 찾아 인천과 미국 간의 R&D 협력 사례 및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덕호 존스홉킨스대 글로벌바이오기술혁신센터장, 박현철 박사와 차보영 박사를 만난 의원들은 특히 현재 인천이 송도를 중심으로 바이오 특화단지에 포함된 점을 들어 글로벌 R&D 중심지로의 도약에 존스홉킨스대가 함께 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25일에는 뉴욕주립대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패션공과대학)를 방문, 야세민 존스(Yasemin Jones) 부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뉴욕주립대는 지난 2012년 3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를 설립,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의원들은 당시 인천 진출 배경을 비롯해 학생들의 정주 여건 지원 전략, 각종 연구 성과 및 지역과의 기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유곤 위원장은 "세계적인 지식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의 도약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일정이었다"며 "앞으로 대학과 기관 유치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기 조사중지' 벽 넘었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2. 기존 위성영상의 '경제적 재발견'… 컨텍, AI 영상 처리 솔루션 개발
  3. ETRI, 국제 자율탐사 로봇 경진대회 우승… "자율탐사 알고리즘 활용"
  4.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부지에 주거단지…청년주택 200세대 포함
  5.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1.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13일 금융경제강좌 3회차 진행
  2. 대전 서구의회, 정책연구·윤리심사 위원회 구성 완료
  3.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4. 대덕구의회, 장기 파행 끝 정례회 개최…806억 추경안 심의
  5.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헤드라인 뉴스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와 행정의 중추 기능을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 추진된 세종 행정수도 건설. 그러나 관습헌법상 '서울이 수도'라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멈춰 섰고, 20여 년이 지나서야 다시금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11일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의 축조심사가 예정되면서다. 시간은 많지 않다. 향후 예상되는 정치적 여건과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기관 이전 정책 등 상황에 비춰볼 때, 특별법 제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골든타임'을 맞이한 상황이다. 특히 헌법이 정한 정기국회 시한이 불..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속보>=345㎸ 초고압 송전선로 경유지에 세종시 금남면 등 4개 면이 포함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2026년 9월 18일자 3면 게재>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계룡~신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 3년 만에 최적 경과지를 도출하면서 구체적인 노선과 경유 지역별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금남면과 장군면이 송전선로 지중화 검토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에 앞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용성, 한전의 심사 결과 등이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8일 한국전력공사와 세종..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지난 10월 11일, 대전광역시의 한 실내 체육관에서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Filipino Fiesta Day)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커뮤니티 리더들이 주최하고,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국인들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핀의 전통문화와 공동체의 정을 나누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필리핀 전통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피니아나(Filipiniana), 바롱 앳 사야(Baro't Saya), 키모나(Kimona), 마리아 클라라(Maria Clara) 스타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