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있는 서산시 건설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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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있는 서산시 건설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2024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황리에 마쳐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에서 현대케미칼 우수상 수상
서산초등학교, 서산호수공원에 토종 물고기 2,000마리 방생
제17대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찾아가는 취임식' 진행

  • 승인 2024-11-06 08: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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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산시민체육관에서 5일 열린 2024년 서산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모습


서산시, 2024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황리에 마쳐

27개 기업·500여 명 구직자 참여, 현장 면접 등 진행



충남 서산시는 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구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채용관, 체험관, 홍보관 등 3개 분야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채용관에는 27개 기업이 참여해 방문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구직자들은 면접관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하며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체험관에서는 가상 현실 기반 엠비티아이 체험,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홍보관에서는 관내 취업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기존과 달리 올해 행사에서는 '안전문화를 전하는 시간'을 주제로 취업특강이 진행돼 산업안전에 대한 구직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한 청년 구직자는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서산시의 다양한 기업을 한 곳에서 보고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발굴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강화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이 다수 참여해 취업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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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현대케미칼 우수상 수상식 사진


서산소방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현대케미칼 우수상 수상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1일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충남도서관에서 실시한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 서산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현대케미칼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평가하고 자율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대상처 관계인이 초기 소화, 통보, 피난 훈련 사항을 포함한 무각본 소방훈련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현대케미칼은 평소에도 화재발생시 초기 소화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김상식 서장은 "우수상을 수상한 현대케미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해 힘써주고 소방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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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이벤트' 추진 홍보물


서산소방서,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이벤트' 추진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개월간 전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이벤트는 PC와 모바일, 태블릿에서 사용가능한 배경화면을 다운 받아 개인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인증샷 게시글을 캡쳐해 한국소방방송 공모전 사이트에 응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12월 1일 참여자 중 119명을 랜덤으로 추첨하여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고 있고, 경품은 12월 중순에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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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산의료원 6내과 나우균 과장(사진제공 : 서산의료원)
[의학칼럼] 저혈당(hypoglycemia)에 관해



항상성(homeostasis)이란 생물체를 둘러 싼 외부의 환경과 생물체 내부의 환경이 끊임없이 변하는 상황에서도 생리적 상태를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말한다.

항상성의 예로 생물체가 체온이나, 혈액내의 pH, 혈액내의 당의 농도, 혈액내 소디움(Na?), 포타슘(K?), 칼슘(Ca??)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 등이 항상성에 해당한다.

이 항상성의 예 중에 혈액 속의 당의 농도 즉 혈당에 관하여, 그중에서도 혈당이 낮아서 문제가 되는 저혈당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건강한 사람에서 혈액안의 당의 농도, 더 엄밀히 말해서 혈장내 당의 농도는 8시간 공복시에 70 - 110mg/dL 이다. 혈당은 식후에는 일시적으로 상승하지만, 대개는 식후 2시간에 측정한 혈당이 140mg/dL 이하 이다.

혈액 안의 혈당이 70mg/dL 아래로 감소하여, 자율신경항진 또는 신경당 결핍증상이 발생하고, 포도당 투여 후에 이러한 증상들이 소실될 때 저혈당 증상이라 하며, 대부분은 당뇨병으로 치료중인 환자에게서 나타난다.

우리 몸의 대뇌는 에너지원으로 포도당만을 사용하나, 포도당을 합성하지 못하고, 수분 이상 사용 가능한 당(glycogen)을 저장하지 못하여, 혈액 내의 당의 결핍은 여러 가지 신경증상을 동반한다.

신경증상으로 빈맥, 식은땀, 불안감, 공복감, 손떨림 , 오심 , 안면이 창백해지는 자율신경 증상과 피로감, 집중력감소, 두통, 어지러움, 기력저하, 시력변화, 의식변화와 혼미로 진행하는 신경결핍 증상들이 있다.

저혈당의 심한 정도로는 자율신경 증상만 나타나는 경증과 자율신경 증상과 신경결핍 증상이 같이 나타나며, 혈당수치가 50mg/dL 이상의 중등도, 혈당이 50mg/dL 이하로 의식소실이 일어 날 수 있는 중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중등도의 저혈당까지는 자가 치료가 가능하기도 하나, 중증의 저혈당은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고,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다.

저혈당의 치료는 환자가 의식이 있으면 빠르게 혈당을 올릴 수 있는 포도당 , 포도당을 함유한 탄수화물( 설탕 한숟가락, 꿀 한숟가락, 쥬스 3/4컵, 청량음료 3/4컵, 요플레1개, 요구르트 1.5개, 사탕3-4개)을 15-20g정도 섭취하여 회복이 가능하며, 20분내에 혈당을 65mg/dL까지 올릴 수 있어, 대부분에서 증상이 소실되고 회복된다.

지방이 포함된 초콜렛이나, 아이스크림은 혈당상승이 지연될 수 있어, 저혈당 치료에 적합하지 않다.

의식변화가 있는 중증의 저혈당 환자는 입으로 탄수화물 섭취가 어려워, 정맥주사가 가능하면, 50%포도당수액 20-50ml를 1-3분에 걸쳐 투여하고, 5-10% 포도당수액을 지속적으로 투여하거나, 신속히 응급실로 이송한다.

저혈당 대처로 포도당 또는 탄수화물 섭취후에도 인지능력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위험한 조작은 피하며, 추가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어 자주 혈당을 측정하고, 증상을 주의 관찰해야 한다.

저혈당의 예방으로는 당뇨병 환자임을 알 수 있는 인식표를 항상 소지하고, 장시간 동안 운동을 하거나, 운전을 할 때는 저혈당 발생을 대비하여, 포도당이 포함된 식품을 항상 소지한다. 야간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취침 전 혈당 100-140mg/dL 정도로 유지하며, 이보다 낮을 때는 간식으로 스낵 또는 우유 한잔을 먹는다.

수면 중 악몽을 꾸거나,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 깨어난 후 두통을 느끼는 경우는 야간 저혈당을 의심해 보는 것도 좋다.(충청남도서산의료원 6내과 나우균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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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해양경찰학과 학생들, 홍성파출소 견학 사진


한서대 해양경찰학과 학생들, 홍성파출소 견학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해양경찰학과 2학년 학생들은 보령해양경찰서 홍성파출소를 방문하여 파출소 임무 등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안구조정을 견학하는 등 파출소 근무 해양경찰관의 업무를 이해하고 1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 파출소는 해양경찰 업무의 최일선 현장으로 해양 범죄 예방 및 단속, 연안해역 안전관리, 각종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초동 조치를 하는 곳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 해양경찰관 채용시험에 합격하면 근무를 하게 되는 부서 중 한곳이다.

학생들은 이날 ▲파출소 근무요령 ▲순찰차와 연안구조정 장비 견학 ▲1일 파출소 해양경찰관 업무를 체험하는 등,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서대학교 해양경찰학과 김도훈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수업 중 배운 '해양안전학' 과목 가운데 파출소 업무 내용을 현장의 해양경찰관들로 부터 직접 듣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돼 실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파출소 업무를 경험하게 되어 뜻깊고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 구상에도 도움이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서대학교 해양경찰학과는 바다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미래의 해양경찰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지식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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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초등학교, 서산호수공원에 토종 물고기 2,000마리를 방생했다.


서산초등학교, 서산호수공원에 토종 물고기 2,000마리 방생



서산초등학교(교장 도형초)는 11월 4일, 3학년 학생들이 호수공원에 토종 물고기 치어를 방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산시협의회(회장 최송산)의 지원을 받아, 오창규 환경공학 박사를 학교로 초대한 가운데 이루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였다. 1시간은 교실에서 오창규 박사가 우리나라 환경오염의 실태와 환경의 중요성, 토종 물고기와 외래 물고기 등에 대해 설명하고 퀴즈를 진행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과 수업 내용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관심을 보였다.

수업 후에는 강사와 모두가 호수공원으로 이동하였다. 저마다 토종 물고기 미꾸라지를 한 봉지씩 받아 방생하였다. 학생들은 "미꾸라지야, 잘 살아!"하며 호수공원에서 미꾸라지가 물을 깨끗이 하고 잘 살기를 기원했다. 이날 학생들이 방생한 치어는 2,000마리에 이른다.

도형초 교장은 "지금 환경교육은 매우 긴급한 문제이다.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환경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할 일을 찾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고 하였다. 서산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새로운 환경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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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찾아가는 취임식'사진


제17대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찾아가는 취임식' 진행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05일, 제17대 서산의료원장으로 임용된 김영완 원장이 각 부서를 찾아 취임 소감을 설명하고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찾아가는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찾아가는 취임식'에서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우리"와 "함께"를 거듭 강조하며, 서산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원장인 자신과 함께 모든 직원들이 같이 노력하며 나아가자자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김영완 원장은 지난 2018년 11월 서산의료원에 첫 취임하였으며, 11월 1일부터 3연임의 임기를 시작하였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주차장 부지에 신관증축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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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전경


대산항 3분기 항만물동량 소폭 증가

전년 동기 대비 총 물동량 9.7%↑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2024년 3분기 대산항 항만운영실적 집계 결과 총 물동량은 67,879천 톤으로 전년 동기(61,884천 톤) 대비 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화물은 60,759TEU로 전년 동기(75,196TEU) 대비 19.2% 감소한 반면, 비컨테이너 화물은 67,273천 톤으로 전년 동기(61,138천 톤) 대비 1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은 석유정제품 28,510천 톤(42.0%), 원·석유 22,183천 톤(32.7%), 유연탄 7,330천톤(10.8%), 화학공업 생산품 6,031천 톤(8.9%) 순서이다.

유류 물동량 증가의 원인은 전년도 생산공장의 정기보수 이후 정상운영에 따른 것이며, 유연탄은 탈석탄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점차적인 감소로 분석되었다.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는 주요 기항 선사의 서비스 중단, 중국의 자체 생산물량 증가로 인한 대중국 물량 감소, 하역장비 등 항만 인프라 부족에 따른 지역기업의 외면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김기남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총 물동량 및 비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한 것은 눈여겨 볼만한 성과이다."라며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 및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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