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양신초, 오늘은 양신초 김장하는 날!

예산 양신초, 오늘은 양신초 김장하는 날!1

양신초등학교는 12일 학생들이 전통문화인 김장을 직접 체험하며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김치의 유래를 배우고, 김장 담그기가 단순한 음식 준비가 아닌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는 전통임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치를 직접 담가보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김치를 만들었는지 알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이해를 돕겠다고 말했다.

양신초등학교는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 음식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준양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학교는 생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이 자연과 전통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전통 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에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양신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자 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