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불휘 새출발 시민 햇빛발전소 준공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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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불휘 새출발 시민 햇빛발전소 준공 기념식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으로 가난한 이들 에너지 비용과 교육발전 재원 지원

  • 승인 2024-11-28 16:0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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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대전충남본부-대전교구 생태위-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대전성모초등학교 대표와 관계자, 어린이들이 '캠코-불휘 새출발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전수익금으로 가난한 이들의 에너지 비용과 교육발전 재원을 지원하는 태양광발전소인 캠코-불휘 새출발시민햇빛발전소가 준공돼 가동을 시작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KAMCO)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정희)와 천주교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건 베드로 신부),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김대건 베드로 신부)은 11월 28일 대전성모초등학교에서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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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캠코-불휘 새출발시민햇빛발전소
성모초등학교 옥상에 설치된 발전소는 50.8kW 규모로, 수익금은 앞으로 최소 20년간 캠코의 채무조정프로그램 성실 상환자들의 에너지 비용과 성모초의 교육발전 재원으로 지원된다.

이 태양광발전소는 또 연간 약 6만7000 kWh의 전기를 생산해 3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30년생 소나무 35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두게 된다.



캠코와 대전교구 생태위,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은 지난 8월에 '정의로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코가 사업비 1억 원을 기탁해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이 발전소를 설치 운영하게 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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