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한우장터, 최대 60% 할인...소비자 유혹

  • 정치/행정
  • 세종

연말 한우장터, 최대 60% 할인...소비자 유혹

다양한 한우 부위와 가공식품 특별가로 제공
전국 17개 브랜드 참여로 선택의 폭 넓혀
이동활 위원장, 한우의 우수성 알리는 기회 기대
소비자와 농가 상생의 장 마련

  • 승인 2024-12-09 14:5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한우 감사제
2024 온라인 한우장터 '연말 한우 감사제'. 사진=한우자조금 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4 연말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한우 농가의 우수한 한우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부위를 비롯해 간편식과 부산물까지 폭넓은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품목으로는 등심과 채끝, 불고기, 국거리, 사태, 양지 등이 있으며, 한우 육포와 언양식 불고기, 한우 떡갈비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특별가로 판매한다. 1등급 100g 기준으로 등심은 7240원, 채끝은 7670원, 불고기와 국거리(사태)는 2590원, 양지는 3690원에 판매된다. 자세한 가격과 구매 정보는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구한우 한우왕, 녹색한우, 대관령한우 등 전국 17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한우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가 한우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며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말 한우 감사제'는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한우 농가와 소비자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2024 연말 온라인 한우장터 #최대 60% 할인 #다양한 한우 부위 #전국 17개 브랜드 참여 #한우 농가와 소비자 상생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준비 안된 채 신입생만 받아"… 충남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지연에 학생들 불편
  2. '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일제히 반발…"역할부터 예산·인력충원 無계획"
  3. '수도권 대신 지방의료를 수술 대상으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우려'
  4. 설동호 대전교육감 "수험생 모두 최선의 환경에서 실력 발휘하도록"
  5. 대전시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학폭 예방 교육 실효성·대학 사업 점검
  1. 2025 '도전! 세종 교육행정' 골든벨 퀴즈 대회 성료
  2. 세종교육청 '수능' 앞둔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
  3.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 유득원 행정부시장 "세계로 잇는 든든한 주인공 뒷받침 최선"
  4.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 박태구 중도일보 편집국장 “문화·언어 달라도 마음이 통하면 우리는 하나”
  5. 세종교육청 2026년 살림살이, 1조 1817억 원 편성

헤드라인 뉴스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자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19조 477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1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0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4조 5113억 원으로 전월(155조 336억 원) 보다 12.6% 늘었다. 10월 한 달 동안 충북 지역의 시총은 27.4% 상승률을 보였고,..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국가유산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1438~1450년) 무렵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둘레 1645m 규모에 이른다. 조선 초기 국가가 해안 요충지에 세운 방어용 읍성인 연해읍성 가운데 하나다. 산지 지형을 활용해 쌓은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 속에서도 성벽 대부분이 원형을 유지해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현재 전체 둘레의 약 93.3%(1535.5m)가..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청소년 인구 최다' 지표를 자랑하는 세종시가 정작 청소년 예산 지원은 물론 전담 인력조차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에 이어 청소년 예산까지 감축된 흐름 속에 인력·자원의 재배치와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전사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동청소년 인구(0~24세)는 11만 4000명(29.2%)이며, 이 중 청소년 인구(9~24세)는 7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5.1%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청소년 인구 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