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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일자리 사업' 개소식. |
이번 사업은 산남2-2단지 임대상가를 활용해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다행리2115주거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상가 지하층에는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무료 세탁서비스가, 1층에는 주택관리공단의 주거상담서비스와 SK하이닉스가 지원한 ICT 기반 건강정보방이 들어섰다.
또 문화사랑방과 공유카페·주방도 설치돼 입주민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 36명이 청주시 자활근로자(20명)와 시니어사원(16명)으로 일하게 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숙 LH충북지역본부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이 협력해 입주민들의 주거·일자리·건강·소통 등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지역상생형 모델이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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