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성황리에 개최

서산시를 비롯한 15개 읍면동에서 2025년 1월 말까지 집중모금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온정 나눔 동참 기대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사진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사진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사진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사진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사진

충남 서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온정을 나누는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캠페인이다.

서산시는 12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온정을 나누기 위해 발걸음 한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여해 모금의 열기를 더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현대오일뱅크, 현대트랜시스 등 다양한 기업,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각계각층의 시민이 이날 모금에 동참했으며, 그 결과 2억 5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또한, 지난 2일 동문1동을 시작으로 11일 인지면과 팔봉면, 해미면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집중모금 행사에는 8억 8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한편, 서산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서산을 가치있게!'를 주제로 모금액 17억 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산시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3년도 서산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행복한 한해가 됐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때"라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데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2024년도 서산시에서 많은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주신 덕분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성금을 모금한 곳 중의 하나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