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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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곳 선정

자영업 종사 보육 부담 일부 해소 기대
취약시간대 보육 서비스 제공

  • 승인 2024-12-17 08:49
  • 수정 2024-12-17 10:50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가 근로 형태 다양화 등 보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운영할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곳을 선정했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중 하나로 취약 시간대 보육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충남도 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부모·조부모)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다.

이용 시간은 주중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 연중 이용할 수 있다.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키움뜰) 누리집 및 전화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돌봄(18시∼24시)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돌봄(24시∼09시) 및 주말돌봄(09시∼18시)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아산시 배방읍 소재 '하늘땅어린이집'과 온양3동 소재 '예쁜손어린이집'으로 2025년부터 운영 예정이며 접근성이 우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평일 저녁이나 주말, 휴일 3교대 근무 및 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가정의 보육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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