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수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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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수칙 강조

  • 승인 2024-12-17 10:31
  • 수정 2024-12-17 15:0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단양소방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나 땔감 등 연료를 쉽게 구할 수 있어 주로 농촌 지역에서 사용되며, 전기나 기름보일러보다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나무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특성상 온도 조절이 어렵고 불티가 많이 발생해 과열 위험이 크다. 특히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 붙거나 타고 남은 재를 방치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단양관내 화재사진
단양소방서 관내 주택화재 현장
이에 단양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보관 금지, 재를 치우기 전 남은 불씨 확인, 화목보일러 근처에 소화기 비치, 연통 청소 등 주기적 관리 등 과 같은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단양소방서 채열식 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와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발생한다"며 "평소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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