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 선거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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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 선거 출마 공식화

"다시 뛰는 아산시 만들 것"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주력, 아산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추진

  • 승인 2024-12-25 08:26
  • 수정 2024-12-25 10:56
  • 신문게재 2024-12-26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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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사진,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2025년 4월 2일 실시되는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오 예비후보는 "4.2 아산시장 재선거는 내란수괴 윤석열 정권과 내란공범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전 시장의 거짓과 독선으로 성장이 멈춰버린 아산을 다시 회복시켜야 하는 중요한 선거" 라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전 아산시장은 아산시민의 명예를 짓밟았음에도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조차 없다" 고 비난했다.

오 예비후보는 "아산 행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산불진압, 수해 대처, 14개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성과를 거뒀다" 며 아산시장 재직 시 성과를 내세우며 "당장 지역에서 돈이 돌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재원을 우선 투입해 민생부터 살리고, 아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3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소외 없는 포용 도시, 기본사회 구현 ▲선순환 경제 구조와 시민 중심의 행복 도시▲첨단산업과 혁신, 도약하는 미래도시 ▲50만 자족도시 성장과 균형발전을 '아산시를 다시 뛰게 할 4대 비전'으로 설정하고 관련 세부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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