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국정당 도약의 신호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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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전국정당 도약의 신호탄 쏘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 15번째 시도당 창당대회 개최
조국 전 당대표 부재 속 당원들의 결속력 발휘
2026년 지방선거 승리와 '윤석열 탄핵' 목표 선언
17개 시도당 창당 목표로 전국적 확장 계획

  • 승인 2024-12-26 15:5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혁신당
조국혁신당 시당 창당대회 포스터. 사진=혁신당 제공.
조국혁신당이 12월 27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15번째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며 전국정당으로의 발돋움을 본격화한다. 이번 창당은 조국 전 당대표의 부재 속에서도 당원들이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로, '윤석열 탄핵'과 '검찰 해체'를 구호로 외치며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한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후 7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 센터 4층 문화관람실에서 창당대회를 연다.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 김갑년 세종특별자치시당 창당준비위원장, 황명필 최고위원, 황운하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갑년 창당준비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독일학 전공 교수로, 조국혁신당 인재 영입 5호로서 항일 의병장 이강년 선생의 외손자다.

조국혁신당은 17개 시도당 창당을 목표로 하며, 인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국민에게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세종특별자치시당 창당은 그 일환으로, 당의 전국적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의 이번 창당대회는 당의 전국적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조국혁신당이 목표로 하는 17개 시도당 창당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조국혁신당 #세종특별자치시 #창당대회 #전국정당 #윤석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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