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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울시 새마을부녀회 초청 교류행사 |
26일에는 도농 상생발전을 목표로 한 7개 기관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 기관으로는 단양군,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단양군 새마을회,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 북단양농협,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가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농가 일손돕기, 단양군 농산물 마케팅, 서울시민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행사에 직접 참석해 귀농귀촌 지원, 농산물 소비촉진, 일손돕기 등 주요 군정 정책을 설명하며 단양군의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서울시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단양군을 방문해 25농가의 마늘 수확을 지원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이양자, 김은주, 서연순, 곽복자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도담삼봉, 석문,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단양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이튿날에는 단양강 잔도와 소선암 치유의 숲, 단고을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둘러보며 단양군의 자연과 특산물의 매력을 즐겼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교류행사가 단양군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도농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과 도시의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며 도농 간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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