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안전과 혁신으로 2025년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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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안전과 혁신으로 2025년 새 출발

최교진 교육감, 교육 현장 안전 대응 강조
고교학점제 시행, 학생·교사 의견 수렴 당부
세종 캠퍼스고·산울 초중 통합학교 개교 준비
세종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참여로 긍정적 변화 기대

  • 승인 2025-01-06 17:4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시교육청 2025년 시무식 열고 힘찬 출발 사진2
최교진 교육감이 이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25년 1월 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어 새 출발을 다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시무식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의 명복을 빌며, 교육 현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적극 대응을 우선 강조했다.

그는 "현장의 안전은 담당 선생님이나 직원뿐만 아니라 세종교육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부분"이라며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학생과 선생들의 의견을 경청해 시행 착오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산울동 캠퍼스형 고교와 초·중 통합학교가 개교 대상이다.

시무식에선 승진자와 전입 직원 소개, 홍보의 달인 시상, 2025년 주요업무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세종교육공동체가 바라는 세종교육 메시지가 담긴 영상도 함께 상영됐다.



최 교육감은 사회적 혼란과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대한 관심과 연대를 당부하며, 실질적인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시무식 #교육 현장 안전 #고교학점제 #세종교육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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