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 '노사 합동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 전국
  • 충북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 '노사 합동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 승인 2025-01-07 06:36
  • 수정 2025-01-07 10:48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인권경영선포식 단체사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권경영선포식 단체사진(2열 중앙 이명수 이사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 이하'KBIOHealth')은 지난6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과 함께 재단의 인권경영의지를 반영한'2025년 KBIOHealth 인권경영선포식'을 노사 합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인권경영선포식'은 2018년 최초 선포식 이후 2번째로, 변화된 환경에 맞게 인권현안을 고려하여 반부패 및 투명경영, 갑질 등 윤리경영 내용을 추가하고, 인권경영의 선언주체를 더 명확히 하는 등 KBIOHealth의 적극적인 인권경영 조치 의지를 반영하였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확정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인권경영의 철학을 모든 경영 활동에 내재화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켜, 앞으로도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함께 참석한 KBIOHealth 노동조합 최창준 위원장은 "인권경영은 모든 근로자가 존중받고 차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원칙으로, 인권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근로자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IOHealth는 정기적인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실제적, 잠재적 인권리스크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권 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오송=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