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신년인사회 '살기 좋은 도시' 새해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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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신년인사회 '살기 좋은 도시' 새해 첫 걸음

신계용 시장 신년 포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서 명성 이어가겠다"

  • 승인 2025-01-07 17:2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과천시 2025년 신년 인사회
과천시가 7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살기 좋은 도시를 슬로건으로 2025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과천시가 7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살기 좋은 도시를 슬로건으로 2025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년인사회는 과천문화원 주최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이정달 과천문화원장,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 언론인, 종교계 인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작년보다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 대표자들의 덕담과 함께 서로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며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정달 과천문화원장은 "과천이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들도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2025년은 과천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모든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시장은 과천시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 기반시설 확충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예술도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조성 등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과천=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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