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중국 산동성 산림.정원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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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중국 산동성 산림.정원문화 탐방

12월11일부터 12월16일까지 중국 산동성 위해, 연태, 봉래 탐방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의 야심찬 연수 현장 동행
연수단장인 한국산림아카데미 자문위원 김영수 원장, '미래환경변화와 먹거리' 제목으로 특강

  • 승인 2025-12-28 22:31
  • 신문게재 2025-12-29 7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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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위해) 법화원에 있는 장보고 동상 앞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연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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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위해항으로 가는 교동훼리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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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를 떠나기 전 평택항에서 연수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12월11일부터 12월16일까지 중국 산동성 일원 웨이하이(위해), 옌타이(연태), 봉래의 산림과 정원문화를 탐방하고 돌아왔다. 이에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의 야심찬 연수 현장을 동행한 내용을 지면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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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동성 관광명소 중심 산림과 정원 선진지를 시찰하고 배 안의 세미나실에서 김영수 연수단장의 특강과 품평회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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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주문화 박물관에서 연수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옌타이시 즈푸구에 위치한 장유 술문화박물관은 중국 최초의 세계급 와인 전문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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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찬 이사장이 풍수 박사 박경정 교수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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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찬 이사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안진찬 이사장은 "여행 참가들의 만족도가 늘 최상이었다"며 "산림과 정원 관련 폭넓은 안목과 미래지향적 역량 향상은 물론 여행 중 최고의 관광, 휴식과 상호 간 친목과 협력관계 형성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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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훼리호 선실 안에서 바라본 서해안 일몰
이번 참가자들은 12월11일 오후 3시30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집결해 오후 4시에 출국 수속을 밟고 위해항 교동훼리 선박에 승선한 후 오후 6시 선내에서 서해안 일몰 석양을 감상하고 한식으로 선내 석식을 즐겼다. 오후 8시엔 한국산림아카데미 자문위원 김영수 원장(전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장)이 '미래환경변화와 먹거리'를 제목으로 특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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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 자문위원 김영수 원장(전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장)이 '미래환경변화와 먹거리'를 제목으로 특강했다.
김영수 원장은 “하늘이 내려준 명약인 금산 인삼은 면역력 증진,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2인1실 로열석에서 바라본 석양의 모습이 압권이었다. 일출 장면은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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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2일은 위해에서 봉래로 이동한 날이다. 오전 10시 위해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밟고 이동해 적산풍경구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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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귀한 보물로 가득한 삼선산 역시 인상적이었다.

장보고 유적지와 법화원, 적산선원에 이어 압도적 규모의 청동코끼리 분수쇼를 감상했다. 불을 뿜고 나오는 청동코끼리분수쇼가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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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에서 2시간 50분을 버스로 이동해 봉래에 도착한 뒤 팔선도풍경구를 관광했다. 이어 전용버스로 이동해 봉래보 호텔에서 숙박했는데 온갖 예술품 벽화와 장식물로 가득한 호화로움의 극치였다. 수많은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박물관 내지 미술관에 온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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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3일은 봉래에서 연태로 이동한 날이다. 오전에 삼선산에 이어 동양 최대 규모의 해양극지세계 아쿠아리움을 관광했다. 인어쇼와 물개쇼, 돌고래쇼가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연태에 도착해 인디고 호텔에 투숙했다. 세련된 디자인의 인디고 호텔은 소품 하나하나가 고객들의 감동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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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은 연태에서 위해로 이동한 날이다.

명나라 시대 옛거리 소성리는 곳곳이 포토존이었다. 고풍스런 옛거리가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태는 고량주 외에 와인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장유와인박물관을 관광하며 시음 시간도 가졌다. 각양각색의 와인들과 와인저장고가 눈길을 끌었다. 연태천마도 해상잔교 관광을 마친 뒤 화하성풍경구를 관광했다. 이어 수십 종류의 야외온천탕이 모여 있는 천목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긴 후 천목온천 리조트 호텔에 투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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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코키리분수쇼가 압권이다.


12월15일은 위해에서 평택으로 이동한 날이다.

천목온천을 즐기고 연태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해 오후 4시 출국수속을 마치고 승선했다. 세미나실에서 여행 평가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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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찬 이사장은 "가격 대비 최상의 만족도로 매우 유익하고 즐겁고 보람된 연수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께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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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란 명보건설 주식회사 회장
이번 연수에 함께 한 이용란 명보건설 주식회사 회장은 “산동성 여행을 함께하며 행복했다”며 “행복은 그 무엇보다 더, 건강이 답”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꽃은 다시 필 날이 있어도 인생은 다시 젊음으로 갈 수 없다”며 “함께 웃고 함께 나누며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친구, 육동호 대박농원 대표와 같은 그런 벗이 있어서 남은 세월은 더 없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날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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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주문화 박물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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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단장으로 수고하며 단원들을 인솔했던 김영수 원장
연수단장으로 수고하며 단원들을 인솔했던 김영수 원장은 “5박6일동안 한배를 타고 동고동락하며 아무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잘 지내다 올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결같이 웃는 얼굴과 좋은 낯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시고 즐거워해 주셔서 좋았고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연수단원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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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보 호텔 전경
김효원 전 스포츠서울 국장은 “30년만의 패키지 여행이 처음이라 낯설고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연수단원분들이 너무나 박학다식한 분들이라 여러 말씀들을 나누는 시간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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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정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풍수지리 전문가인 박경정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는 “유전인자와 조상음덕, 시대공간 인연, 개인의 노력으로 끝까지 배움에 도전하며 가장 좋은 복을 누리고 살자”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묘역공사와 김영삼 전 대통령 국장묘역공사를 책임지면서 국가가 인정한 풍수지리가로 인정받고 있는 박 교수는 고향 해남이 인구소멸지역이 됨에 따라 빈집 50채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하는 귀농 귀촌 컨설턴트 활동도 겸해 빈집의 리모델링을 돕는 일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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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호텔 내부.
금산에서 이장일을 맡아 하고 있는 안병찬 이장은 “신라시대 장보고 유적을 보고 중고등학교시절 역사를 배울 때가 새록새록 떠올랐다”며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사촌인 안진찬 이사장네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는데 사촌들이 친형처럼 대해줘서 지금까지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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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호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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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박사
우송정보대 교수를 역임한 이상호 박사는 “세계 각국 70여 개 도시를 다녀봤는데 여행은 누구와 편안하게 다녀오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같은 나라 같은 장소에 가더라도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상호 박사는 “이번 여행에서는 삼선산의 어마어마한 자연이 경이롭고 경탄스러웠다”며 “섬세한 스킬이 느껴지는 보물급 예술작품들에 대해 다시 한번 놀라게 됐고, 천연자연 온천인 천곡온천에서의 온천체험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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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호 대박농원 대표
육동호 대박농원 대표는 “시골 옥천에서 맛집 대박농원을 운영하면서 1년에 김장을 5천포기 씩 담가 메기 매운탕과 어죽칼국수를 드시러 오시는 손님들께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산림아카데미 정원 지도자 과정에 와서 이용란 회장님을 만나 깊은 우정을 나누게 돼 감사하고 제가 가꾸고 있는 2000평의 정원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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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찬 이사장 형제들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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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한미공인중개사무소 대표가 연수단 참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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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에 위치한 장유 술문화박물관의 와인저장고
▲대한민국의 이웃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위해)

중국 산동성은 화북구에 위치한 성이다. 화북구 지방은 태행산을 기준으로 동쪽에 있어 산동성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산동성의 면적은 남한 면적의 약 1.5배고, 인구도 우리나라 인구의 약 두 배다. 중국 산동반도에 위치한 웨이하이는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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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보 호텔에서 연수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 시간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위해 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거의 같은 위도 상에 있어 중국 산동성의 계절은 대한민국과 아주 유사하다. 산동성도 외래의 침략을 많이 받은 지역이었다. 청도는 1897년 독일에 할양되고, 이듬해에는 산동 반도의 끝인 웨이하이가 영국에 할양되었다. 산동성의 나머지 지역은 독일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다. 1937년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면서 산동성 대부분은 일본이 점령했다. 산동성은 열강의 침략으로 남은 건축물들을 잘 보존시켜 이를 관광지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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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는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독일인들의 별장이 잘 유지돼 있다. 또 웨이하이에서도 영국인 학교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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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는 장보고로 연결되는 곳이다. 장보고 국제 무역의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중국 산동반도이다. 장보고가 신라와 당나라, 그리고 일본을 연결했던 국제 무역항인 석도항은 산동성 동쪽에 있는 영성시에 위치해 있다. 장보고는 이 곳에 법화원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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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산동성에서 규모가 가장 컸던 불교 사원인 법화원은 재당 신라인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정체성을 확인해 주는 곳이자, 장보고 선단과 나당 간 왕래 사절단의 번영과 안전을 기원하는 신앙 기도 도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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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원 일대는 중국의 'AAAA’급 관광지로 지정돼 장보고 기념탑, 장보고 기념관 외에도 적산명신상, 영성민속관, 청동관음보살상과 관음전, 적산선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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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연태)

옌타이(烟台, 연태)는 중국 산동성 동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칭다오, 웨이하이와 함께 산동성의 3대 항구도시 중 하나이다. 바다와 접해있는 옌타이는 청정한 해변이 있고, 여름에도 상대적으로 시원한 기후, 좋은 공기, 저렴한 물가 덕분에 중국에서 여름철 피서, 휴양 도시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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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도 가까운 도시로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1시간 반이면 도착한다. 연태의 단애산 정상에 위치한 봉래각은 북송 시기인 1061년에 건축된 누각으로, 현재까지도 북송시기의 면모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봉래'는 전설 속의 삼신산 중 하나로 불로장생의 약이 있는 신선의 세계로 여겨져 진시황이 봉래를 찾기 위해 사자를 보냈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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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보호텔 내부에 모인 연수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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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보 호텔 내부
팔선과해 전설이 내려오는 근원지이기도 한 봉래각은 예로부터 '인간선경', 신선이 사는 곳이라고 불렸다. 주체 건물인 봉래각이 있는 단애산 정상에 도착하면 붉은 바위와 푸른 바다의 조화가 장관을 이룬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연태산은 명나라 홍무 31년(1398년)에 일본 해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봉화대를 설치한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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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보 호텔 내부
옌타이는 톈진조약 이후 산동성 최초의 무역항으로 지정되었고, 영국, 프랑스, 미국, 독일 등 제국주의 열강들이 이곳에 영사관을 짓기 시작하였는데 아직까지 다양한 유럽풍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옌타이시 개발구에 위치한 금사탄해빈공원은 '금사탄'이라는 이름처럼 반짝이는 황금빛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탁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일광욕과 요트, 서핑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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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청시대 거리에서 연수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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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보 호텔 내부
명나라 때인 1398년에 해적을 방어하기 위해 기산소(奇山所)라고 하는 군사기구를 세웠는데 '소청리'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되었다. 청나라 강희제 시기에 기산소가 폐지되면서 일반적인 주거지로 변경되었는데 명, 청나라 때의 건축물과 전통적인 거리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어 '소청리를 보면, 옌타이 역사의 절반을 본 셈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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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래에서 바라본 일몰
옌타이시 즈푸구에 위치한 장유 술문화박물관은 중국 최초의 세계급 와인 전문 박물관이다. 1992년 장유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박물관에서는 장유 130여 년의 역사와 와인 제조 과정 등을 전시하고 있고, 와인 시음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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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주류박물관에 가면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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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보호텔 내부
▲봉래

봉래시(펑라이시)는 산동반도 최북단에 위치하며, 발해 및 황해와 접해있는 산동성 연대시(烟台市, 엔타이)의 현급시이다.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해변관광도시로, 역사 문화 명성으로 황학루, 악양루, 등왕각과 함께 고대 사대명루의 하나인 봉래각이 위치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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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보호텔 내부 벽화 모나리자상
인간선경 봉래는 고전미와 세련미가 공존하고 있는 도시로, 봉래시에는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존재하고 있다. 신선이 사는 곳 봉래시 삼선산 풍경구는 중국 국가 지정 5A급 풍경구로, 사마천의 사기에 등장하는 봉래, 방장, 영주 등 불로장생의 삼선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대형 테마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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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주문화박물관의 와인저장고에서 김철성 가이드가 설명하고 있다.
삼선산 풍경구는 신선의 전설을 재현한 수많은 건축물과 박물관, 사찰과 호텔, 온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삼선산 풍경구는 호텔, 온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 숙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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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 규모 대형 수족관인 해양극지세계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양극지세계에서는 하루에 4번 돌고래 공연이 있다. 돌고래와 물개들이 펼치는 신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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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보호텔의 야경
팔선과해 풍경구는 중국 국가 선정 5A급 풍경구로, 8명의 신선과 관련된 전설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테마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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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시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이 곳은 풍경구의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져 있고, 위에서 보면 호리병 형태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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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보 호텔 외관
오래 전의 신화 전설과 사람을 매료시키는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팔선과해 풍경구는 연간 셀 수 없이 많은 국내외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중국 산동성에서 한성일 편집위원(국장)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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