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취준생 구직' 자신감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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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취준생 구직' 자신감 향상

이민근 시장, "취업역량을 강화해 새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 수행"

  • 승인 2025-01-08 16:39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취준생 구직’ 자신감 향상
안산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5년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안산시가 8일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취준생 구직에 자신감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5년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선 ▲이력서·면접 컨설팅 ▲스피치 교육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건강검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시는 올해 구직 단념 청년과 고립·은둔, 위기 취약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0명 대상자 발굴을 목표로 사업 추진을 계획했다.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대학, 복지시설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단기(5주, 참여수당 50만 원) ▲중기(15주, 참여수당 150만 원·인센티브 최대 70만 원) ▲장기(25주, 참여수당 250만 원·인센티브 최대 100만 원)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선택하게 함으로써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은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213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 우수 기관, 2023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안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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