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환경계획 공청회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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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환경계획 공청회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표명

정명근 시장 "2040년까지의 화성시 환경계획을 수립...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환경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

  • 승인 2025-01-15 17:4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시환경계획(2023~2040) 수립 공청회
화성시환경계획(2023~2040) 수립 공청회 포스터.


화성특례시가 15일 환경계획 공청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환경계획은 환경부 및 경기도의 환경계획과 방향성을 같이하는 지자체 환경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는 화성시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으로 수립될 전망이다.



이번 공청회는 2040년까지의 화성시 환경정책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환경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40년까지의 화성시 환경계획을 수립하면서 미래 세대에 물려줄 더 나은 화성시의 모습을 떠올리니 기대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보다 나은 환경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 진행순서는 시 환경계획의 주요내용인 ▲환경 현황 및 여건변화 전망 ▲환경의식조사 및 의견수렴 결과 발표 ▲공간환경구조 구상 ▲부문별 계획의 수립 등을 설명하고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토론 시간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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