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환연, 비점오염저감시설 개선 '팔당수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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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환연, 비점오염저감시설 개선 '팔당수계' 방문

비점오염저감시설 운영 현황 점검과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 모색
실태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 예정

  • 승인 2025-01-19 15:51
  • 신문게재 2025-01-20 3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환연, 비점오염저감시설 개선 ‘팔당수계’ 방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가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방문해 팔당수계 비점오염원 관리 현황과 주요 과제를 논의하고 광동교·지월교의 비점오염저감시설 현장 확인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회장 백현종 의원, 도의회 도환연)이 19일 비점오염저감시설 개선을 위해 '팔당수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도환연은 17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방문해 팔당수계 비점오염원 관리 현황과 주요 과제를 논의하고 광동교·지월교의 비점오염저감시설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환연이 추진하는 정책연구용역 '경기도 팔당수계 내 비점오염저감시설 실태분석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도환위 백현종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희·김종배·김옥순·유종상·임창휘 위원, 경기도 수자원본부 윤덕희 본부장, 이영우 비점관리팀장, 경기연구원 조영무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비점오염원'은 도시, 도로, 농경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으로, 환경부의 '제3차 강우유출 비점오염원관리 종합대책'에 따르면 전국 수질오염원 중 비점오염원에 의한 오염부하량(총인 기준)이 72.1%를 차지하고 있어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및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백현종 회장은 "비점오염원은 관리가 어렵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만큼 저감시설의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설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3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연구결과는 상수원 영향권 수질관리 관련 정책 수립 및 관련 조례 제·개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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