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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박승삼 부시장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시군' 간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영상회의에 이어 관련 부서장들의 분야별 자체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시는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시군' 간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영상회의에 이어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의 주재 아래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분야별 자체 점검 회의가 진행됐다.
시는 연휴 기간에 24시간 공백없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중심으로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화재 예방 및 교통 대책, 응급실 등 비상 진료체계 운영, 비상 방역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눈이나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발생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제설 장비를 상시 대기시키며, 도로변 수목 전도 등 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도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긴 연휴 기간 비상 근무자들이 재난 상황에 신속한 초동대처와 함께,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에 즉시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당부드린다. 아울러, 연휴에도 비상근무로 시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흥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세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마련해 따뜻하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흥=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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