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동반성장위원회·환경부' 동반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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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동반성장위원회·환경부' 동반 수상 영예

ESG경영노력 인정...2년 연속 '동반성장 위원장 표창' 수상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두각...환경부장관상 받아

  • 승인 2025-01-20 17:1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어촌 상생
2년 뎐속 동반성장 위원장 표창을 받은 마사회. 사진=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년 연속 '농어촌 ESG 실천인정기업 인정패'와 우수기업으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공공기관 부문에선 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한국마사회는 2025년 1월 1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을 통해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도는 202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과 기관의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했다.

▲ 제주지역 말 생산농가의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지원 ▲농어촌,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지원 ▲중소기업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협력 안전보건 우수 기관 선정 ▲유휴 공간을 활용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지속적인 ESG사업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기환 회장은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가치를 실현할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나가며, 3년 연속 농어촌 ESG 인정제 취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공공기관 부문에서 수상한 마사회. 사진=마사회 제공.
마사회는 또한 1월 17일 환경부와 가전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 주최한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23년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 선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에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를 시행하면서다.

이 캠페인은 기관 및 임직원 가정에서 폐기하는 전자제품을 재활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돼 약 38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해 109,117kg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기여했다.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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