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예산 신속집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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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예산 신속집행’ 지시

부군수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목표 달성액 상황 점검. 건설사업 조기 착공 선금 기성금 신속 집행 지시.

  • 승인 2025-01-30 10:08
  • 수정 2025-01-30 13:39
  • 신문게재 2025-01-31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군청 소회의실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 군수는 상반기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 회복'으로 뽑았다.



최재형 군수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내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서 공공부문 재정이 최대한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에 보은군은 민선8기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신규 투자사업은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 이행하고, 주민숙원사업 등 건설사업을 조기에 착공해 선금 및 기성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변인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부서별 목표액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

보은군은 지난해 2023년 상반기·하반기, 2024년 상반기 등 연속해서 신속 집행 최우수 군에 선정되었다.

최재형 군수는 "모든 공직자는 군민들이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적극적인 집행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활력 제고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1841 소상공인과의 동행 프로젝트'를 펼치며 △범군민 소비 촉진 릴레이 캠페인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 △공공배달앱 '먹깨비' 연중 할인 이벤트 △군청 구내식당 부서별 요일제 운영 등을 하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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