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예산확보 공로로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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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예산확보 공로로 감사패 수상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 3천만 원 확보… 노후시설 정비 사업에 기여-

  • 승인 2025-02-11 09:25
  • 수정 2025-02-11 14:28
  • 신문게재 2025-02-12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최명현 이사장 감사패 전달
제천시,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 감사패 전달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노후시설 정비를 위한 행정안전부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10억 3천만 원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김창규 제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최명현 이사장은 한방엑스포공원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예산 확보 과정에서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행정적 노력을 기울였으며, 엑스포공원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한방엑스포공원과 유통시장(6만9535㎡)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엑스포공원 및 유통시장 보도블록 교체 한방마을 옥상 난간 보수 및 방수공사, 한방생명과학관의 환경개선 공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설 안전성을 강화하고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현 이사장은 "제천시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해 예산을 확보한 만큼, 지역의 한방천연물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천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한방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최명현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노후시설 정비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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