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컨설팅학회, 국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 사람들
  • 뉴스

한국경영기술컨설팅학회, 국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맹수석 한국경영기술컨설팅학회 회장, 2025년 한국경영기술컨설팅학회 춘계 학술대회 주최

  • 승인 2025-02-12 15:08
  • 수정 2025-02-12 15:1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739338794885-6
2025년 한국경영기술컨설팅학회(회장 맹수석) 춘계 학술대회가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국회도서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맹수석 한국경영기술컨설팅학회 회장은 이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와 활력 제고 방안’이란 주제로 2025년 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경영기술컨설팅학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은행연합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후원했다.

송달섭 대전대 교수가 진행 사회를 맡은 제1부에서는, 한국경영기술컨설팅학회 회장인 맹수석 교수(충남대)의 개회사에 이어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나경원 의원(국민의힘)과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축사,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김오연 회장의 환영사로 개회식이 열렸다.

맹수석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의 증가와 극심한 내수시장 침체의 장기화 속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폐업 급증 등 경영 애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 애로 해소와 활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맹수석 회장은 이어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방안이 향후 법률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739338794885-4
장철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에서 제시된 개선방안 등을 입법에 반영해 소상공인 골목 상권 활성화는 물론 중소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환 변호사(법무법인 안세 대표)가 좌장을 맡은 제2부에서는 제1주제로 강재원 박사(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가 ‘중소기업 정책금융의 지원 현황과 효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백종일 교수(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와 고세훈 박사(프로썸경영컨설팅 대표)가 토론했다.

제2주제는 남성집 교수(한남대 경영학과)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활력 제고와 골목상권 살리기 방안-온라인 플랫폼 생태계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권영우 박사(테라퓨쳐 대표)와 김용길 단장(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기업분쟁조정사업단)이 토론했다.

1739338684417-3
제3주제는 박금용 박사(TOBE&POST CEO)가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장병윤 변호사(미국 C&A법률사무소)와 이원행 박사(국제경영기술연구원 원장)가 토론에 참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현상에 학생·교사 대피…경찰 조사 중
  2. [기고] 충청도 정신의 영원한 정치지도자 JP!
  3. [종합] 과밀 특수학교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으로 학생 대피 후 귀가
  4. 항우연·천문연 경남 사천 이전? 연구자들 "말도 안 되는 소리"
  5.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1. [사설] '해수부 결의안' 채택 못한 세종시의회
  2. [사설] 대전영화대전, 지역 영화 생태계 마중물 되나
  3.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9월 3일 시행… N수생도 응시 가능
  4. 대전문화재단 ‘AI&문화예술’ 포럼 개최… “AI, 예술 창작의 미래를 열다”
  5. [2025 대전교육청 학력신장] 배움이 살아나는 교실, 성장하는 서부교육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집권초 격랑빠진 충청… 흔들리는 행정·과학수도

李정부 집권초 격랑빠진 충청… 흔들리는 행정·과학수도

이재명 정부 집권 초기 충청권 미래성장 동력인 세종 행정수도와 대전 과학수도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정부 차원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더해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을 경남 사천으로 빼내 가려는 PK 정치권 일각의 움직임까지 표면화되면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셈법이 깔린 격랑에 충청권이 휩싸이는 모양새인데 지역 핵심 자원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이 시급하다. 국민의힘 서천호(경남 남해·사천·하동) 의원은 17일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항우연과 천문연을 경남 사천으로 이전하도록 하는 '우주항공청..

코스피 3000선 코앞인데…숨 고르는 지역 상장사
코스피 3000선 코앞인데…숨 고르는 지역 상장사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3000선 문턱에서 일주일 째 숨을 고르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악재도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자본이 국내 시장에 지속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신호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 많이 분포한 지역 상장사들의 주가도 현재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일부 해소하는 분위기다. 18일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4%포인트 오른 2970.40으로 집계됐다. 오전 거래 시간 2980선까지 오르며 기대를 모았지만, 3000선 돌파는 다음으로 미뤘다. 새 정부 출범에..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9.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치킨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9.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치킨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

  • 전기차 화재 대응 ‘하부 관통형 소화장비’ 시연 전기차 화재 대응 ‘하부 관통형 소화장비’ 시연

  •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 여름철 해충 퇴치 여름철 해충 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