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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의료원,치매예방교실 |
이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마련된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공예 및 미술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근육과 소근육 운동을 유도하여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및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사전·사후에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효과적인 예방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4개 마을뿐만 아니라 2025년 신규 지정될 치매안심마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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