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탁구 국가대표 후보 동계훈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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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탁구 국가대표 후보 동계훈련 개최

39명 참가 선수단, 2025년 국제대회 대비 구슬땀

  • 승인 2025-02-18 09:56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2025년 국제대회를 앞둔 탁구 국가대표 후보들이 보령체육관에서 동계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보령시가 2025년 국제대회를 앞둔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의 동계합숙훈련 장소로 선정되어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보령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남녀 국가대표 후보 선수 32명과 지도자 7명 등 총 39명이 참가하고 있다.

훈련은 최신 시설을 갖춘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술 연습, 체력 훈련, 실전 연습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자들은 각 선수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기술적,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동계합숙훈련은 2025년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과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참가 선수들은 이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선수들의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우리 시가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탁구 발전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훈련 현장을 공개해 탁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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