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 기대

  • 전국
  • 충북

KBIOHealth,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 기대

- 글로벌 파트너쉽을 통한 동반 성장

  • 승인 2025-02-19 06:22
  • 수정 2025-02-19 15:38
  • 신문게재 2025-02-20 17면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제조기업 Terumo 社와 업무협약
이명수 이사장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제조기업 Terumo사와 업무협약 사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 이하 'KBIOHealth')은 글로벌 첨단재생의료 제조기업 TERUMO BCT(TERUMO Blood and Cell Technologies, 이하 'TERUMO')와 첨단 재생의료 최신 기술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최신 기술 기반의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글로벌 훈련센터 운영 지원 등으로, 이를 통해 국내외 첨단 재생의료 전문가 양성 및 기술 확산을 목표로 한다.

KBIOHealth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국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세포처리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전문화·고도화된 교육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특히,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안전성 확보와 직무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2022년부터 '첨단재생의료 특화 현장중심형 심화교육'을 개설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을 제공해왔다.

교육과정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기반 세포치료제 제조·품질관리 실습, 인체유래세포 배양, 바이오리액터를 활용한 배양 실습, VR(실감형) GMP 제조시설 체험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KBIOHealth는 지난 3년간(2022~2024) 첨단재생의료분야 재직자 역량강화 실습생 100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100명을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일본 TERUMO사는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 세계 16개국에 훈련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명수 이사장은 "TERUMO사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첨단 재생의료 분야 발판을 만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첨단 재생의료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쇼난 iPark Institute에서 KBIOHealth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K-Venture Partnering Conference에 참석,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고 고베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 일본 의료혁신클러스터와 글로벌 파트너쉽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베 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KBIC)는 지난 1월 KBIOHealth를 방문하여 글로벌 바이오헬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오송=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