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부안군민 현장 소통 방문

  • 전국
  • 광주/호남

김관영 전북도지사, 부안군민 현장 소통 방문

  • 승인 2025-02-27 11:56
  • 신문게재 2025-02-28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BUAN0027
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26일 부안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26일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도민과 함께 전진하는 전북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부안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먼저 부안군 업무보고에 참석해 군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부안군 주요정책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 더 특별한 전북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BUAN0195
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26일 부안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이어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강당에서 부안군민과의 대화로 도정 운영 방향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갈 앞으로의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생생한 의견 청취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이 한데 힘을 모아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BUAN0353
김관영 도지사는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부안군 제공
현장에서는 부안군민들이 ▲하서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 일자리 지원 ▲부안 우리밀 클러스터 농생명 산업지구 지정 ▲서해안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 부안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BUAN0368
김관영 도지사 부안군민과의 소통의 시간 가져/부안군 제공
이번 부안군민과의 대화에서는 2월 말 발표를 앞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김관영 도지사는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BUAN0079
김관영 도지사 부안군민과의 소통의 시간 가져/부안군 제공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민생 청취를 위해 부안군에 방문해주신 김관영 도지사께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부안군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과기정통부 '출연연 정책방향' 발표… 과기계 "기대와 우려 동시에"
  3. 장철민 "새 충청은 젊은 리더십 필요"… 대전·충남 첫 통합단체장 도전 의지↑
  4. 최저임금 인상에 급여 줄이려 휴게 시간 확대… 경비노동자들 방지 대책 촉구
  5. 한남대 이진아 교수 연구팀, 세계 저명학술지에 논문 게재
  1. 김태흠 충남지사 "대통령 통합 의지 적극 환영"
  2. 학생들의 헌옷 판매 수익 취약계층 장학금으로…충남대 백마봉사단 눈길
  3.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논의
  4.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착수… '수산물 유통 중심으로'
  5. 지역대 육성 위해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전국 최초 조례 제정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