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총경 승진 예정자 발표…대전은 이완수·이승환 경정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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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총경 승진 예정자 발표…대전은 이완수·이승환 경정 내정

  • 승인 2025-02-27 14:10
  • 수정 2025-02-27 14:40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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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완수 계장, 이승환 계장
올해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승진자로 대전에서 2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찰청은 27일 2025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전국 총경 승진 내정자 104명 중 대전경찰청에서는 경정인 이완수 홍보계장(57)과 이승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경무계장(47)이 내정됐다.

이완수 계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99년 경위(공채 47회)로 임용돼 2015년 현 계급인 경정으로 승진했다. 주요경력으로는 2017년 둔산경찰서 정보과장, 2019년 대전청 정보1계장, 2021년 정보협력계장 등 지역 내 '정보통'으로 활약했으며, 2022년 경비경호계장을 역임하고 2023년부터 홍보계장을 맡았다.

대전 출신인 이승환 계장은 2000년 경위(경대 16기)로 임용돼 2015년 경정으로 승진했고, 주요 경력으로는 2015년 유성경찰서 정보보안과장, 2018년 대전청 경비교통과 작전의경계장, 2019년 여성청소년 여성보호계장 등 두루 역임했다. 2023년부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경무계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30명도 발표된 가운데, 대전에서 이름을 올린 승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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