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의 자발적 학습 문화 조성하는 평생학습 '호응'

  • 전국
  • 천안시

천안시, 시민의 자발적 학습 문화 조성하는 평생학습 '호응'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명사 초청하는 도솔아카데미, 재능 나눔 활동 연계한 아카데미 등 '인기'
-전국에 7개소 있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도 운영

  • 승인 2025-03-04 11:06
  • 신문게재 2025-03-05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가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 증진 등을 제고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배움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하고, 시민의 자발적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 체계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학습 욕구가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도솔아카데미, 찾아가는 평생학습, 성인문해교육, 재능나눔아카데미, 평생학습 축제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도솔아카데미는 2023년 유현준 건축가의 '공간의 미래',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이동녕의 삶이 곧 역사다', 2024년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 김경일 임지심리학자 교수의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명사를 초청해 우수한 강의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평생교육 기관·단체 재능 나눔 활동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민간자격 취득,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재능나눔아카데미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2024년에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의 아동요리사지도, 한국레크리에이션연구협회의 전통놀이지도자,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창의교구활용 놀이지도자, 함께같이해You커피학원의 바리스타 1급 등을 운영, 총 92명 중 7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평균 만족도는 91.2점으로 나타났다.

5인 이상의 주민이 마을 단위 공용시설을 확보 후 원하는 시간에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역시 2024년 553명이 참가, 483명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8점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마을 배움터인 '찾아가는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시민들의 강의 장소 섭외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 발굴 및 지원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2022년 11월부터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 대상 지역 사회 참여와 자립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7개소 중 한 곳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행금 천안시의장, 7곳서 업무추진비 절반 이상 사용
  2. 양주시, 시내버스 81번 2대 증차…1월 12일부터 운행
  3. '포항형 주거복지' 새 청사진 나왔다
  4. 강제 휴학 시키는 대학?…충남대 의대 24학번 본과 진급 문제 항의
  5. 우상호, "강훈식 불출마할 것" 충청 지방선거 출렁
  1. 대전시, 미국 바이오.첨단기술 협력 확대
  2. 학폭 이력에 대입 수시 탈락… 법조계 소송으로 몰리고 소년범 역차별 우려
  3. 정치권 시간표에 끌려가나… 대전·충남 통합 ‘반대 확산’
  4. [주말사건사고] 블랙아이스 다중추돌사고부터 단전까지… 강풍에 대전충남 화재만 10건
  5.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헤드라인 뉴스


여야 지도부 14일 충청 집결…대전·충남 통합 헤게모니 싸움

여야 지도부 14일 충청 집결…대전·충남 통합 헤게모니 싸움

여야가 지방선거 최대승부처 금강벨트의 설 밥상머리 민심을 잡기 위해 대전 충남 통합을 고리로 진검승부를 벌인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나란히 충청권을 찾아 전국적인 이슈로 부상한 행정통합과 관련한 바닥 민심 청취에 나서는 것이다. 조만간 국회에서 입법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야가 이에 대한 헤게모니를 잡기 위해 금강벨트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남·대전 통합법을 설 전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6월 3일 지..

청와대 “267억 빼앗고 성 착취, 캄보디아 스캠 범죄조직 검거”
청와대 “267억 빼앗고 성 착취, 캄보디아 스캠 범죄조직 검거”

우리나라 국민 165명을 상대로 267억원을 빼앗고 성 착취 범죄까지 저지른 캄보디아 스캠(신용사기: SCSI Configured Automatically) 조직이 검거됐다. 피해자 대다수는 여성으로, 이들은 금전은 물론 스캠 조직의 강요에 의해 성 착취 영상이나 사진까지 전송하기도 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TF는 지난해 2월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가기관을 사칭하고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 착취 범죄까지 자행한 스캠 범죄 조직원 26명을 캄보디아 경찰을 통해 현지에서 검거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공모, 2029년 조기 완공 스타트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공모, 2029년 조기 완공 스타트

이재명 정부가 2029년 8월로 앞당겨 건립키로 한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의 후속 작업인 건축 설계공모가 12일 본격화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이날 대통령 세종 집무실에 대한 사전 규격 공고로 시작되는 추진 일정을 공개했다. 주안점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국격 강화와 국민적 자긍심 고취, 역사적 건축물로 승화하기 위한 '품격 있는 디자인', 대통령과 참모들 간의 소통 강화 등 '국정 효율성 제고', '최고 수준의 보안', '국민 소통과 조화' 등에 둔다. 이번 설계공모는 행복도시건설특별법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