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공모, 2029년 조기 완공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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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공모, 2029년 조기 완공 스타트

행복청, 12일 이에 대한 사전 규격 공고
국격 강화와 국민 자긍심, 국정 효율성 초점
국민 소통형 역사 건축물 승화...1월 현장 설명회
4월 작품 접수 및 심사, 최종 당선작 일정 진행
개선된 국민참여 방식 적용...2029년 8월 완공

  • 승인 2026-01-12 14:07
  • 수정 2026-02-13 14:43
  • 신문게재 2026-01-13 1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국가상징구역 전경
사진은 대통령 세종 집무실(좌측 상단 원수산 아래 구역)을 포함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최종 당선작. 사진=행복청 제공.
이재명 정부가 2029년 8월로 앞당겨 건립키로 한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의 후속 작업인 건축 설계공모가 12일 본격화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이날 대통령 세종 집무실에 대한 사전 규격 공고로 시작되는 추진 일정을 공개했다.

주안점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국격 강화와 국민적 자긍심 고취, 역사적 건축물로 승화하기 위한 '품격 있는 디자인', 대통령과 참모들 간의 소통 강화 등 '국정 효율성 제고', '최고 수준의 보안', '국민 소통과 조화' 등에 둔다.

이번 설계공모는 행복도시건설특별법에 따라 제2집무실 범위에서 우선 진행된다.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위기관리센터 및 업무시설, 국민소통 시설을 포함하는 연면적 4만㎡ 규모다. 다만 올 상반기 행정수도특별법 통과 등 추가 변수도 고려한다. 대통령 집무실 전체 이전 등에 따른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단계적 건축방안까지 제안받는 배경이다.

260112_대통령세종집무실공모포스터(QR코드적용)
앞으로 공모 개요 포스터. 사진=행복청 제공.
앞으로 공모 일정은 ▲1월 현장 설명회 ▲4월 작품접수 및 심사 ▲4월 말 최종 당선작 선정으로 이어지고, 당선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기본 및 실시설계권(12개월, 111억 원)을 획득한다.

작품심사는 1, 2차에 나눠 진행한다. 공모는 국민의 목소리가 설계안 선정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국민참여 투표' 방식을 다시 적용한다. 지난해 12월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에 도입했던 방안을 조금 보완한다.

국민참여 투표는 2차 심사 진출작 5개를 대상으로 작품 설명자료의 내용과 양을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표 1위 작품은 2차 심사 시 최종 결선투표에 포함되도록 해 의사 반영을 보다 강화한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공모는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우리 국격에 걸맞고 국민적 자긍심과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제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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