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정보화농업연구회, 농부장터 수익금 200만원 기부

  • 전국
  • 광주/호남

고창정보화농업연구회, 농부장터 수익금 200만원 기부

  • 승인 2025-03-05 11:41
  • 신문게재 2025-03-06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정보화농업연구회 농부장터 수익금 전달
전북특별자치도 고창 정보화 농업연구회가 최근 고창 농부 장터 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 정보화 농업연구회가 2024년 고창 농부 장터 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고창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고창 정보화 농업연구회 회원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이다.

고창 농부 장터는 2023년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고창 정보화 농업연구회가 주관해 고창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장터다.

미리 판매할 상품을 밴드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장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고창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하며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고창 농부 장터는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운영했으며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세훈 회장은 "앞으로도 고창 정보화 농업연구회가 고창 문화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선도하는 품목별 연구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군의 농업인 품목별 연구회가 자립하며 이러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고창 농부 장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창군민들과 외부 고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마사회,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 ‘대통령배·그랑프리’ 빅매치
  2. 고양시 일산서구,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40억 원 부과
  3. 천안시, '1사1그룹홈 한마음 대회' 개최
  4. 천안시도서관본부, 11월 1일 북페스티벌 개최
  5. 천안법원, 주정차위반 불복 공무원 협박한 70대 남성 '징역 8월'
  1. 한기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대학원생 모집
  2. 천안시복지재단, 어린이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
  3. [문예공론] 한글날에 드리는 마음
  4. 자전거로 '세종 국회·대통령실' 부지 찍고 경품 타자
  5. 걷거나 달리거나 '국회·대통령실' 한바퀴...상품은 덤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3일 막이 오르는 가운데 산적한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전 충남 행정통합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560만 충청인 염원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동력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다. 국감 증인대에 서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뿐만 아니라 충청 여야 28명 의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이슈파이팅이 시급해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앞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내란청산, 국민의힘의 이재명 정..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선에 나설 후보 자격 심사 규정 준비부터 컷오프(공천 배제)와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 적용 여부 등 공천룰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린 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후보 자격 심사 규정을 정비 중인데, 인위적인 컷오프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8·2 전당대회 과정에서 억울한 공천 배제를 막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애초 범죄 경력자 등 부..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대전 제과점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전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빵의 도시로 급부상한 데 따른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세통계포털 사업자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대전의 제과점 수는 663곳으로, 1년 전(632곳)보다 31곳 늘어났다. 대전 제과점 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8월 538곳에서 2021년 8월 594곳, 2022년 8월 637곳, 2023년 8월 642곳, 2024년 8월 632곳으로 매년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늘고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