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마무리…총 131명 확정

  • 경제/과학
  • 금융/증권

충청권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마무리…총 131명 확정

대전 7곳, 충남 9곳, 충북 19곳 이사장선거 개표 종료

  • 승인 2025-03-05 19:23
  • 수정 2025-03-06 10:41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20250305-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가 치러진 5일 대전 산성동투표소가 마련된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가 마무리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졌다. 이날 선거를 통해 충청권에서는 131명의 이사장이 새롭게 확정됐다.



대전에서는 총 32명의 이사장이 선출됐다. 대전제일·대전개인택시·유성새마을금고와 대의원제의 꿈드림·진잠·성남동·오정동새마을금고 총 7곳에서는 직선제가 진행됐고, 25개 금고에서는 단독 후보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대전의 총 선거인 수는 2만 2403명, 투표율은 32.8%을 기록했다.

선거인수 8353명으로 선거 규모가 가장 컸던 대전제일새마을금고에서는 윤영선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이와 함께 대전개인택시새마을금고는 이철호, 유성새마을금고는 이기철, 꿈드림새마을금고는 최주용, 진잠새마을금고는 백진흠, 성남동새마을금고는 여정구, 오정동새마을금고는 이규영 후보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충남에서는 9곳에서 이사장 선거 직선제가 이뤄졌다.

특히 선거인수 1만 8820명의 규모를 자랑한 서산새마을금고의 당선자는 이흥노 후보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이인새마을금고는 임광호, 대성새마을금고는 이영우, 웅천새마을금고는 백승종, 서산중앙새마을금고는 가제현, 금산새마을금고는 김성태, 황산새마을금고는 엄재만, 홍성새마을금고는 오기환 후보가 당선의 쾌거를 안았다.

충북에서는 19명의 이사장이 직선제로 새롭게 탄생했다.

우리새마을금고에서는 이규형, 제일새마을금고는 황명익, 새빛새마을금고는 강장원, 새청주새마을금고는 이정미, 오송새마을금고는 한창훈, 내율사새마을금고는 유찬희, 우암새마을금고는 김운경, 영동새마을금고는 이창현, 보은새마을금고는 박삼수, 한마음새마을금고는 김태형, 삼왕새마을금고는 유시웅, 진천새마을금고는 박종원, 상진새마을금고는 김인환 후보가 각각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과기정통부 '출연연 정책방향' 발표… 과기계 "기대와 우려 동시에"
  3. 장철민 "새 충청은 젊은 리더십 필요"… 대전·충남 첫 통합단체장 도전 의지↑
  4. 최저임금 인상에 급여 줄이려 휴게 시간 확대… 경비노동자들 방지 대책 촉구
  5. 한남대 이진아 교수 연구팀, 세계 저명학술지에 논문 게재
  1. 김태흠 충남지사 "대통령 통합 의지 적극 환영"
  2. 학생들의 헌옷 판매 수익 취약계층 장학금으로…충남대 백마봉사단 눈길
  3.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논의
  4.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착수… '수산물 유통 중심으로'
  5. 지역대 육성 위해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전국 최초 조례 제정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