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대형산불 취약지역 현장 점검

  • 전국
  • 광주/호남

고창소방서, 대형산불 취약지역 현장 점검

출동로 확보 유관기관 공조 강화

  • 승인 2025-03-06 12:0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Resized_1740710608503-4_1741078494621
전북 고창소방서가 최근 선운사 화재 태세 대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전북 고창소방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최근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근오 소방청 119 대응 국장,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임정욱 고창소방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대형산불 취약지역인 선운사를 방문해 산림화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소방 출동로 확보 대책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자위 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과 현장 대응 매뉴얼 적용성을 확인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Resized_1740710608503-2_1741078539546
전북 고창소방서가 최근 선운사 화재 태세 대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박근오 소방청 119 대응 국장은 "봄철은 산림화재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재난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며 최선을 다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인화 물질 휴대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등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산불 발견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정욱 고창소방서장은 "산불 예방은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수적"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소방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음주운전 집유 선고 전력 40대 남성 ‘징역형’
  2.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3.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4.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5.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1.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2. 4월 들어 세종만 유일하게 거래량 증가… 대전·충남·충북은 감소
  3. '첫 대전시청사' 학술세미나 성료…근대건축 유산 보존과 활용 논의
  4.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
  5.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충남지역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