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위험 싱크홀 신고한 중학생 둔산경찰서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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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위험 싱크홀 신고한 중학생 둔산경찰서 포상

  • 승인 2025-03-06 14:49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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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전둔산경찰서, 싱크홀 신고한 대전 A 중학교 재학 중인 B군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 수여
대전 둔산경찰서는 도로에 생긴 싱크홀을 발견 후 신속히 112신고를 해 대형사고를 예방한 대전 A 중학교에 재학 중인 B 군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B 군은 2월 17일 오후 5시 16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모 아파트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 생긴 싱크홀을 발견하고 "도로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다"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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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군이 신고한 싱크홀 모습 (사진=둔산서 제공)
특히 직경 1m, 깊이 1m 이상으로 확인되는 크기의 싱크홀 현장 사진을 추가로 경찰에 제보했다. 출동 경찰관이 원거리 교통통제와 지자체에 신속히 통보해 안전조치와 신속한 도로 보수로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한편, 112신고 포상금은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범죄 예방',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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