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전 유성구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한반도 평화통일의 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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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대전 유성구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한반도 평화통일의 새로운 길"

통일활동 사업보고, 사업계획 논의 등
이상욱 협의회장 "지혜와 역량 모을 것"

  • 승인 2025-03-09 08:33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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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대전 유성구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 유성구협의회가 7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 자문위원 등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올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과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통일활동 사업보고, 대전유성구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기타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성구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욱 협의회장은 "지난해 자문위원님들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은 여러 가지로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자문위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이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갈 수 있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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