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추진

  • 전국
  • 충북

충주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추진

총 206가구 대상 냉·난방 지원으로 에너지 복지 실현
에어컨 설치, 단열공사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 승인 2025-03-13 09:3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청.
충주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에너지 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한국에너지재단과 충주시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냉방사업과 난방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냉방사업은 벽걸이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며, 난방사업은 벽체 단열, 창호, 바닥 시공과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냉방사업의 경우 72가구에 가구당 72만 원, 난방사업은 134가구에 가구당 평균 243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3월 6일부터 냉방사업은 4월 18일까지, 난방사업은 별도 사업 종료 안내 시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 같은 사업의 수혜 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가구(냉방 8년·난방 2년), 불법 건축물에 거주하는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정희 신성장산업과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과 에너지 연료비 증가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가 빠지지 않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남에 반도체 짓는데 송전선로는 충남으로?… 지역 주민 반발 확산
  2.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3. 알테오젠, 유성 둔곡 생산라인 통해 의약품생산 자립 추진
  4. [독자제보] 공공기관은 지역에 있는데 체육시설은 ‘문턱’… "시민 개방기준 필요해"
  5.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백화점서 연달아 화재…화재 예방 ‘각별한 주의’
  1. [2026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함께 만드는 ‘미디어 교육’ 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다
  2.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3. 대전보건대 “정체성 지키고 방법은 혁신”… 새로운 50년 미래비전 선포
  4. 세종교육청 "글로벌진로탐험대 보완 통해 차질 없이 추진"
  5. 우주서 25㎝ 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 대전 우리별1호 잇는 '스페이스아이T'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통합안이 구성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부결됐다. 공주대에서는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 모든 직군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지만, 충남대에서는 학부생과 직원들의 반대가 크게 나타나면서 통합안이 부결됐다. 양 대학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충남대는 투표 대상자 2만4346명 가운데 1만8426명이 참여해 75.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교원의 경우 924명 가운데 591명(63.96%)이 찬성했고 333명(36.04%)이..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 건설임대주택의 6개월 이상 장기 공실이 9892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과 세종은 공가율이 각각 10.4%, 12.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LH 건설임대주택 97만 7240호 중 3만 8493호가 6개월 이상 공가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가율은 3.9%다. 충청권에선 충남의 장기 공가 물량이 가장 많았다. 충남은 LH 건설임대주택 5만 2294호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