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다리·출렁다리 운영여부 네이버 포털에서 호우, 대설 등에 따른 미 운영 여부 쉽게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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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다리·출렁다리 운영여부 네이버 포털에서 호우, 대설 등에 따른 미 운영 여부 쉽게 파악

- 군정 정보 접근성 향상을 통한 행정력 절감 기대

  • 승인 2025-03-25 06:34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진천 농다리 사진
진천군 농다리 사진
진천군은 지역 대표 핫 플레이스인 진천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네이버 검색만으로 운영상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도입된 방식은 진천군(군수 송기섭)과 네이버 플레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과거 진천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이에 준하는 상황일 경우 군이 해당 기상 상황에 맞춰 통제 여부를 결정했었다.

이러한 이유로 통제상황을 모르는 관광객들은 군으로 전화해 문의하거나 현장에 가서야 통제사실을 알게 돼 헛걸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었다.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진천군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이번 조치로 농다리 방문 예정객은 언제든 간편한 검색을 통해 농다리 시설의 운영 여부뿐만 아니라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등 관련 행사 운영상황을 알 수 있게 됐다.

이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군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향후 네이버와 협업을 농다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진천의 다양한 정보가 주민들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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