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여행의 즐거움울 더하고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 마케팅 추진

홍보부스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25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충청남도와 함께 참가해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여행박람회로 139개 기관이 참여해 382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홍보부스를 통해 대표 관광지와 촬영 명소, 지역 특산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2025·2026 충남 당진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53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은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월 5일~6일 면천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면천의 봄(또봄면천) 축제와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면천두견주·신유빈쌀 등 당진의 우수 농특산물 소개와 함께 박람회 방문객 대상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명품 관광도시' 조성과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