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영국 CCC 대학생 대상으로 BTS 프로그램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경북전문대학교,영국 CCC 대학생 대상으로 BTS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04-01 14:4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TS 프로그램 운영
(제공=경북전문대)
경북 영주시 소재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달30일부터 2주간 영국 자매대학 CCC(Capital City College)대학생 14명을 대상으로 BTS(Best Turing Scheme, 이하 BTS) 외국인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BTS 외국인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영국 CCC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및 4차 산업, 한국의 고등직업교육 및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외국인 단기 특화연수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CCC 대학생 14명과 인솔교사 1명이 입국했다.

영국 CCC대학생들은 연수기간 내 △B(Beauty, 한국의 미) △E(Eco, 한국의 녹색성장) △S(Sprit, 한국의 정신) △T(Technology, 한국의 기술)를 통해 대학의 전문직업 교육 체험을 위한 학과 체험, 지역 전통문화 유산인 부석사, 선비촌 방문, 지역 시의회 방문 등의 특화 교육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하계방학 중 CCC 대학에 파견될 대학 글로벌챌린저 선발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 및 연수 기간 내 서포터를 받을 예정이다.



다만, 매년 방문 시 참가한 소백산 마라톤 대회가 인근 지역 산불로 인해 참가가 어렵게 되어 많은 아쉬움과 함께 산불로 인한 이재민을 걱정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최재혁 총장은 "영국 CCC 대학생들이 우리 대학 교내에서 연수를 받는 동안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다양한 국가로부터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문을 두드리는 세계적 수준의 명품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4. 밀알복지관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
  5.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1. 축산업의 미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달렸다
  2.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3.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4.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5.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헤드라인 뉴스


교수들도 지역대 떠난다… 이공·자연계열 이탈 심화

교수들도 지역대 떠난다… 이공·자연계열 이탈 심화

최근 5년간 충청권 국립대학에서 타 대학·기관 등으로 이직한 교수 절반 이상이 이공·자연계열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해외로 떠나는 수도권 대학교수들이 늘면서 비수도권 대학교수들이 수도권으로 향하는 연쇄 이탈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에서 지역별 국가 첨단산업 인재 육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우수교원들이 지역을 떠나는 것이다. 9일 국회 교육위 서지영 의원실이 최근 발표한 '전국 국립대 교수 이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5월) 충남대·충북대 등 전국 지방거점국립대 9곳에서 이직한 교수는 3..

공중화장실에 남긴 흔적… 청소 관리자에겐 하루의 전쟁
공중화장실에 남긴 흔적… 청소 관리자에겐 하루의 전쟁

대전의 한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문을 열자 바닥에 흩어진 휴지 조각이 눈에 들어왔다. 몇몇 변기 칸은 이물질로 막혀 사용할 수 없었고, 비누통은 텅 비어 있었다. 휴지통이 없으니 누군가는 사용한 휴지를 변기 뒤편에 숨겨두고 갔다. 무심코 남긴 흔적은 청소 노동자에게는 전쟁 같은 하루를, 다른 이용자에게는 불쾌한 경험을 남긴다. 사회 전반의 시민의식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가와 달리, 공중화장실만큼은 여전히 우리의 부끄러운 민낯이 드러나는 공간이었다. 9일 중도일보는 대전의 한 전통시장과 천변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는 청소 관리자를 현장에서..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정부가 검찰청을 해체하고 기소·수사권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보완수사권 존폐 논란이 재점화됐다. '검수완박'이라 불린 2021년 형사소송법 개정 때 검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평검사들이 전국회의 소집을 요구했던 대전지검은, 지금은 겉으론 평온하지만 내부에선 일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최근 발표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검찰청을 해체하고 기소 권한을 법무부 산하의 공소청으로, 수사 기능을 행정안전부 산하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분리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검사가 보안수사를 실행할 수 있느냐는 이번 개정안 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