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안전이 곧 브랜드”…논산시, 농산물 안전성 ‘강화’

  • 충청
  • 논산시

“먹거리 안전이 곧 브랜드”…논산시, 농산물 안전성 ‘강화’

농업인 맞춤형 실무 교육부터 출하 전 무료 검사까지
2026 논산딸기축제 딸기 전량 ‘안전성 합격점’

  • 승인 2026-03-25 10:5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농산물안전성관리교육장면
농산물 안전성관리 교육장면.(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현장 중심의 교육과 촘촘한 안전성 검사 체계를 구축하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관리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논산사무소, 양촌농협, 양촌농협잎채소작목회 등 민·관이 협업하여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 대상은 머위, 깻잎, 부지깽이, 방풍나물 등을 재배하는 농가 100여 명으로,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작물보호제 안전 사용 기준 ▲출하 전 자율 점검 요령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지역과 품목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이해도와 실천력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딸기안전성 현장검사 (3)(2)
딸기안전성 현장검사.(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의 안전 우선 행보는 지역 대표 축제인 ‘2026 논산딸기축제’에서도 빛을 발했다. 시는 축제장 판매용 딸기와 수확체험 지정농가 딸기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검사 시료 전량이 기준치를 충족하는 ‘안전성 합격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안심하고 논산의 명품 딸기를 즐길 수 있었다.

논산시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며, 출하 전 농산물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논산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깊은 신뢰를 주는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산물의 품질 관리와 안전성 확보는 소비자 신뢰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검사 지원을 통해 논산시가 건강한 먹거리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 상세한 지원 내용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 과학영농팀(041-746-835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종원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유권자 금품살포 논란
  2.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3. "꽃보다 출동조끼"… 부부의 날 앞두고 만난 의용소방대 부부
  4.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5. [기고] 오래된 시간을 지키는 일, 21세기 소방의 역할
  1.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 나눔
  2. K-water 금강유역본부, 선제적 물 재해 대응 본격화
  3. 갈수록 악화되는 학생 마음건강, 세종교육청 '사회정서교육' 온 힘
  4. 충청권 5·18 민주화운동 참여 28명 유공자 인정 눈길…시민적 관심 필요
  5. 밝은누리안과병원, 환자 맞춤 봉사 실천한 장기근속자 포상

헤드라인 뉴스


여야 대표 충청 총출동… "내란 청산" vs "독재 견제" 대충돌

여야 대표 충청 총출동… "내란 청산" vs "독재 견제" 대충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충청권을 나란히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다. 충청을 잡아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정치권 불문율 속 여야 선봉장들이 이날 각각 내란청산과 정권 견제 프레임을 들고 대전에서 출정식을 연 것이다.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여야가 충청권에서 대충돌 하며 본격 세(勢) 대결에 돌입한 것인데 금강벨트에서 밀리면 안 된다는 절박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6·3 대전시민 승리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이장우..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합의 `후폭풍`…  주주단체 "주주이익 침해" 결집 예고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합의 '후폭풍'… 주주단체 "주주이익 침해" 결집 예고

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인 합의로 총파업 위기는 넘겼지만, 합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 경영계는 반도체 호황이라는 특수성을 노동계 전반의 기준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특히 실적이 부진한 사업부에도 성과급이 지급되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공개된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따르면 노사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대통령 관심 높은 `K팝 공연장` 충청권도 공약 쏟아져
대통령 관심 높은 'K팝 공연장' 충청권도 공약 쏟아져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상징 (K팝) 공연장이 필요하다"며 5만석 이상 규모 공연장의 추진을 거듭 지시한 가운데 지방선거에 나선 충청권 후보들도 관련 공약을 내놓아 주목을 끈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취임 1주년 국정성과'를 보고 받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 "K팝 공연장 확보는 어떻게 되고 있나. 대규모 공연장을 새로 지어야 할 것 아닌가"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5만석 규모의 공연장이 몇개 필요하다면서 현재 2~3만석 규모로 짓고 있는 공연장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문체부가 공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