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문화유산이 있는 곳으로 '꽃캉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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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문화유산이 있는 곳으로 '꽃캉스' 오세요

면천면 골정지·합덕제 등 문화유산 주변 벚꽃 만개에 관광객 발길 이어져

  • 승인 2025-04-03 06:5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군자정 벚꽃사진 (1)
면천 군자정 벚꽃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4월 3일 면천면 골정지·군자정, 합덕제 등 문화유산 주변에 벚꽃이 만개하며 봄철 대표 '꽃캉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유산과 연계한 꽃길 명소가 많은 시에서는 세계관개시설물유산 합덕제(합덕읍 성동리 395), 면천읍성 후원의 군자정(면천면 성상리 778), 면천군수 연암 박지원의 애민정신이 깃든 골정지(면천면 성상리 465) 등이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봄을 기다려온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선3대 제방이자 2017년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등재된 합덕제는 봄이면 벚꽃길이 절경을 이루며 면천의 군자정은 시의 향토유적으로 지정한 정자로 벚꽃이 만개하면 누각과 돌다리 주변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과 같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 중 하나다.



또한 면천 골정지는 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로 재임하던 시절 수축한 곳으로 3000여 평의 골정지 일원에는 40년 수령의 벚나무들이 제방을 따라 늘어서 있어 위에서 볼때 호안의 모습이 마치 하트 모양을 연상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시 문화유산을 찾아오면 봄의 정취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를 다시 찾고 싶은 벚꽃 명소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5일~6일 면천읍성 일원에서는 문화예술관광형 축제 '면천의 봄, 또봄면천'을 개최해 퍼레이드와 거리극을 비롯해 재즈 공연·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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