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 온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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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 온정 나눔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현장으로
8000만 원 상당의 의류 2000점 등 무상 제공

  • 승인 2025-04-03 16:54
  • 신문게재 2025-04-04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이동마켓-1
대전시와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북 청송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청송국민체육센터 대피소에서 '온기나눔 이동마켓'과 '푸드트럭 먹거리 나눔'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대전시)
대전시가 지역 봉사 단체와 협력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대전시와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북 청송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청송국민체육센터 대피소에서 '온기나눔 이동마켓'과 '푸드트럭 먹거리 나눔'을 운영했다.

이번 지원은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NFK푸드트럭협동조합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8000만 원 상당의 의류 2000점과 간식 800인분(핫도그, 타코야끼 등)이 무상으로 제공됐다.

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차량 임차, 물품 운반, 숙소 및 푸드트럭 운영 등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지난 2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경남·울산에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전달했으며,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대전서구자원봉사협의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등도 마스크, 간식, 성금 등 다양한 형태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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